설교제목 : 주안에서 순종하라
설교본문 : 에베소서 6장 1절 ~ 3절
설 교 자 : 한기섭 목사
설교일자 : 2018년 05월 13일
설교요약 :
한 부모는 열 자식을 낳아서 기르지만 열 자식은 한 부모를 모시지 못합니다.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엡6:1)” 자녀는 부모님의 삶을 인정해 드리고, 크고 작은 일을 결정할 때 부모님께 꼭 의논을 드리고, 가능하다면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부모님을 모시고 식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경제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왜 부모에게 순종해야 합니까?
1. 자녀의 마땅한 도리이기 때문입니다.
1절 이하를 보게 되면 ‘이것이 옳으니라’고 했습니다. 개인주의가 발달한 미국이나 유럽사회이지만 그럼에도 명문가정의 자녀들이나 가정교육을 제대로 받은 집안의 자녀들은 부모를 존중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진정한 효도란 물질적인 돌봄이기에 앞서 부모님의 삶을 인정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가장 귀한 효도인 것입니다.
2. 복 받는 비결이기 때문입니다.
3절에 보면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 하리라”고 했습니다. 잘 된다는 것과 장수한다는 두 약속의 연결성을 중요하게 봐야하는데, 아무리 성공을 하고 잘 된다고 하더라도 그 기간이 짧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대통령이 되려고 많은 시간과 투자를 하였는데 대통령이 된 후 그 다음날 죽게 되면 얼마나 허무한 인생입니까? 그러나 효도할 때에 잘 되고 장수하게 되는 복을 받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3. 성경의 명령입니다.
잠언 6장 20-21절을 보면 “네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그것을 항상 네 마음에 새기며 네 목에 매라”고 했습니다. 또한 히브리서 12:9절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부모님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성경대로 부모님께 효도하여 이 땅에서 잘 되고 장수하는 축복을 누리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