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쉴 만한 물가
설교본문 : 시편 23장 1절 ~ 6절
설 교 자 : 한기섭 목사
설교일자 : 2018년 04월 29일
설교요약 :
시편 기자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고, 푸른 초장이시며 쉴 만한 물가라고 고백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태복음 11:28)”. 성경은 예수그리스도가 쉴 만한 물가이며 푸른 초장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참 쉼이란 어떤 것인지 본문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1. 부족함이 없는 것입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오솔길을 다닐 때는 깊이 넓게 뚫렸으면 하고 길이 뚫리니 우마차나 인력거를 타고 다녔으면 하고 좀 더 빨리 가고자 하는 욕망이 자전거에서 그리고 자동차, 기차, 비행기로 변화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습니다. 욕망이 계속되는 한 만족함은 없는 것입니다. 바울은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빌4:11-12)”고 고백하였으며, 최고의 권력자이자 최상의 문화생활을 누리면서 살았던 다윗의 고백은 이러합니다.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대상29:1)” 만족하는 마음과 믿음을 가진다면 감사의 고백을 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 인도자가 있는 것입니다.
양들은 곁에 푸른 초원이 펼쳐져 있고 오아시스나 샘이 솟아 있어도 그곳으로 인도하는 목자가 없으면 꼴도, 물도 얻을 수가 없습니다. 여행을 할 때 가이드가 있으면 정확한 정보를 얻고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의 인생길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고 우리를 지키시며, 나의 앉고 일어섬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과 나의 모든 행위를 통촉하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고 있다고 늘 고백하며 의지하는 사람은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적용 : 첫째, 하나님은 나의 푸른 초장과 쉴 만한 물가가 되어 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부족함이 없는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바로 하나님이 쉴 만한 물가라는 것을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둘째, 하나님은 우리의 인도자가 되어 주십니다. 그 하나님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고 우리를 지켜봐 주시며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우리의 생각을 알고 계신분이십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나의 목자로 삼아 쉴 만한 물가로 인도 되어지는 인생되시길 바랍니다.